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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지구 주민들이
중재위원회 위원장 교체를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내일로 예정된 중재위원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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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지구 주민측은 오늘
성명을 내고 안 준 중재위원장이 최근 "빠른 시일 안에
시험 가동 여부를 결정짓겠다"는 발언을 한것은 위원회의 중립성을 훼손한것이라고 주장하며
위원장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소각장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백지 상태에서
논의할 것과 합의제로 의사를 결정할 것 등 5가지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중재위원회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주민측은 중재위원회가 요구한 합의 각서 공증도 제출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내일로 예정된 2차 중재위원회가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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