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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그룹이 세우기로 한
특급 호텔이
광주시와 땅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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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그룹은 당초 지난 1월
250객실 규모의 특급 호텔을 광주지역에 건립하겠다며
5천평 정도의 시유지를 싼값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상무지구내 시유지 3천여평을 한화측에 빌려주거나 팔수 있다는
매각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지만
한화측은 5천평이 아니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한화측이 호텔 건립 부지를
공짜로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다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다른 월드컵 개최 도시로 옮겨갈 방침이어서 호텔 건립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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