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특급 호텔 건립 불투명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3-04 17:26:00 수정 2000-03-04 17:26:00 조회수 2

◀ANC▶

한화 그룹이 세우기로 한

특급 호텔이

광주시와 땅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VCR▶

한화 그룹은 당초 지난 1월

250객실 규모의 특급 호텔을 광주지역에 건립하겠다며

5천평 정도의 시유지를 싼값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상무지구내 시유지 3천여평을 한화측에 빌려주거나 팔수 있다는

매각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지만

한화측은 5천평이 아니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한화측이 호텔 건립 부지를

공짜로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다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다른 월드컵 개최 도시로 옮겨갈 방침이어서 호텔 건립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