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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법정을 탈출한 3명은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과 10범이상의 흉악범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제2의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법정 탈주극을 벌인 3명은
37살 정필호,38살 노수관,
32살 장현범씨 등 3명입니다.
교도관을 흉기로 찌른
정필호씨는 함평이 고향으로
13살때부터 절도혐의로
교도소를 드나들었으며
실형전과만 9범,벌금전과를
합치면 14차례의 전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함께 달아난 38살 노수관씨는
정씨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지난 80년부터 정씨와 함께
절도행각을 벌여 3차례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32살 장현범씨는
경기도 고양시가 고향으로
5차례의 실형전과를 포함해
11차례의 전과사실이 있습니다.
이들은 탈주당시 진한 베이지색과
하늘색 수의를 입고 있었으며
광주 75 가에 6767번 흰색
카렌스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검거망을 피하기 위해
차를 버리고 산속에 숨거나
옷을 갈아입기 위해
제2의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특히 외딴 주택등지에 잠입하거나
지나는 행인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무등산 주변
주요 길목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에게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탈주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보이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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