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감사 핫바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3-20 16:22:00 수정 2000-03-20 16:22:00 조회수 2

◀ANC▶

광주시교육청이 감사를 실시하고도

무자격교사가 교감직을 수행하는 등의 편법 운영 사실을

적발해 내지 못해

겉핥기식 감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VCR▶

학교운영권을 둘러싸고

20여일째 전현 이사장간에 갈등을 빚고 있는 세종고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류상으로 강모교사를 교감으로 등재해놓고 교감자격이 없는 남모교사를 1년이상 교감으로 근무시켜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세종고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으나 서류상으로 완벽해

이같은 편법 운영 사실을 발견해내지 못했다고 변명했습니다.



세종고는 말썽이 나자

오늘 교감을 서류상의 강모교사로

서둘러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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