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보성 가장 치열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3-27 01:33:00 수정 2000-03-27 01:33:00 조회수 0

◀ANC▶

이번 4.13 총선에서

화순*보성선거구가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지역이 될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광주*남구의 경우

무소속 후보가

해남진도는 민주당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



광주사회조사연구소가 각 선거구 유권자 5백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순 보성에서는 민주당 한영애 의원이 30.1 퍼센트, 전 청와대 비서관 박주선씨가 29.1 퍼센트의 지지도를 얻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엠비씨와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와도 큰 차이가 없어

두 후보가 선거 기간 내내

오차 범위내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에서는

무소속 강운태 전 장관이

29.4 퍼센트의 지지도로

17.4 퍼센트의 임복진 현 의원을

큰 폭의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강운태 전 장관은

엠비씨의 여론 조사에서도

임복진 의원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봉호 현 의원과 전 전남일보 회장 이정일씨가 맞붙은 해남*진도에서는 김 의원이 23.5,

이정일 후보가 19.2 퍼센트의

지지도를 기록해 김 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의 지지도 차이는

4.3 퍼센트 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여론조사 기간에서 약간 차이가 나긴 했지만

엠비씨의 여론 조사에서는

김 의원이 이 후보를

10 퍼센트 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광주사회조사연구소의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간 실시됐으며 95 퍼센트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4.47 퍼센트 포인틉니다.



또 지난 22일과 23일 실시된 엠비씨의 여론조사의 퍼센트 신뢰 수준에 오차는 4.3 퍼센트 포인틉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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