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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 검찰청은 오늘
지난달24일 발생한 법정탈주사건의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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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우선 이번 탈주극이
주범 정필호를 중심으로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으로
결론지었습니다.
탈주범 정필호와 노수관,장현범에
대해서는 특수 도주와 강도,절도등
4가지 혐의를 추가해 기소했습니다
관련교도관 7명에 대해서는
계호나 검방등을
소홀히 한 점은 인정되지만,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하기는 힘들다며
법무부에 징계하도록 건의했습니다
검찰은
또 탈주범들에게 흉기를 넘겨주고,
함께 탈주를 모의했던
재소자들에 대해서는, 교도소측에 자체 처분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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