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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격전지를 가다
오늘은 민주당 영입인사와
자민련 터줏 대감 그리고
젊음을 앞세운 무소속 후보 간에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영광 함평 선거전을 보도합니다
박용백기잡니다
영광 함평은
민주당 공천자인 이낙연씨가
앞서가고 그 뒤를
자민련 조기상 위원장과
무소속 장 현 교수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영입 케이스로 공천을 받은
민주당 이낙연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 개혁을
돕겠다는 기치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지난 10대 총선이후 줄곧 출마해 영광 함평의 터줏 대감으로 불리는
자민련 조기상 위원장은
만 5천표에 이르는 고정표를 바탕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어
2여 공조 복원을 통한
지역 개발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지난 13대때 서울 서초갑에
평민당 후보로 출마해
박찬종 의원에게 간발의 차로
패배한 무소속 장현 교수는
그간의 정치 사회적 활동상을 내세우며 서민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INT▶
한나라당 차영주 위원장은
민주당 싹쓸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번 영광 함평 선거는
후보를 내지 않은 함평 지역의
선택이 변수로 꼽힙니다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
그 틈새를 누가 어떻게 파고드느냐에
성패가 좌우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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