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운동과 2,30대의 향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3-28 16:25:00 수정 2000-03-28 16:25:00 조회수 2

◀ANC▶

4.13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총선 후보자 등록과 함께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지역 후보자들은 유권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30대 유권자 공략에

선거 운동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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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타난 각종 여론

조사 결과는 아직까지 부동층이 두텁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많게는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가게 되면

유권자들의 관심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합이 치열해지고 있는

몇몇 선거구에서는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부동층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이지역 대부분 유권자들이 민주당과 친여 성향

무소속 후보의 대결 구도에

염증을 느끼고 있어서

무관심층은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는

2,30대 젊은층의 투표 참여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유권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20대와 30대

젊은 유권자들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는지에 따라 지역에 따라서는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각 후보 진영에서는

2,30대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묘안 개발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혁 지향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는 이지역 젊은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잇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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