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이 시작된 요즈음
초등학교에서는 회장
선거가 한창입니다.
어린이 회장 선거에는
적어도 상대방을 헐뜯는
인신 공격은 없습니다
지역 감정과 인신공격등
요즈음 정치판을 뒤덮고 있는
어른들의 혼탁한 선거가
부끄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은규기자////
회장선거에 나선 입후보자들이 교내방송을 통해 소견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SYN▶
작은 일 하나라도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후보들의 다짐.
후보들의 공약을 듣는 어린이들의 자세또한 진지하기만 합니다.
◀INT▶(학교감)
각 후보들에 대한 충분한 정보도
벽보에 담아 교내 곳곳에 게시했습니다.
S/U: 어린이들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어른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입니다.
◀INT▶
(학급이나 학년에 상관없이)
◀INT▶
(학교를 위해 일하는 후보)
또 금품선거도 있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INT▶
(볼펜이나 선물을 돌려서는)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자신을 알려온 후보자들과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들.
어린이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킬 줄 아는 약속의 소중함과 상대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나갔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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