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회장선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3-08 13:23:00 수정 2000-03-08 13:23:00 조회수 2

새학년이 시작된 요즈음

초등학교에서는 회장

선거가 한창입니다.

어린이 회장 선거에는

적어도 상대방을 헐뜯는

인신 공격은 없습니다

지역 감정과 인신공격등

요즈음 정치판을 뒤덮고 있는

어른들의 혼탁한 선거가

부끄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은규기자////



회장선거에 나선 입후보자들이 교내방송을 통해 소견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SYN▶



작은 일 하나라도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후보들의 다짐.



후보들의 공약을 듣는 어린이들의 자세또한 진지하기만 합니다.







◀INT▶(학교감)



각 후보들에 대한 충분한 정보도

벽보에 담아 교내 곳곳에 게시했습니다.



S/U: 어린이들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어른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입니다.



◀INT▶

(학급이나 학년에 상관없이)



◀INT▶

(학교를 위해 일하는 후보)



또 금품선거도 있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INT▶

(볼펜이나 선물을 돌려서는)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자신을 알려온 후보자들과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들.



어린이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킬 줄 아는 약속의 소중함과 상대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나갔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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