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긴 겨울을 이겨낸 봄꽃들이
활짝 기지개를 폈습니다.
오늘 금남로등 시가지와
비엔날레 행사장에 이식된
봄 꽃소식을
민은규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음악-4초
◀VCR▶
색색마다 정갈스런 멋을 풍기는
팬지
청초하고 오렌지빛 선명함을
자랑하는 금잔화
겨우내 육묘장에 갇혀 있던
깔끔하고 화사한 봄꽃들이
수줍음을 털어버리고
첫 선을 보입니다.
비엔날레를 앞두고
예전보다 1주일 가량 앞서
거리화단으로 나선 화려한 외출입니다.
◀INT▶(동구청장)
외지인에게 깨끗한 도심을....
오늘 거리에 선보인 봄꽃들은
10여종 25만본으로
시가지 가로변 화단에 이식돼
오가는 시민들에게
화려한 봄내음을 물씬 느끼게
했습니다.
이가운데 10여만본은
순수 우리나라꽃인 페랭이로
개화기간이 길고 냉해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SYN▶(류문연)
우리꽃 페랭이는....
광주시는 2천비엔날레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봄꽃 30만본과 꽃탑,꽃박스등을 이번 주말까지 추가로 설치하고
화사한 남녁의 봄기운을
외지 관광객들에게
전해 줄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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