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봄꽃이(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3-20 20:30:00 수정 2000-03-20 20:30:00 조회수 1

이번에는 화사한 봄소식

하나 전하겠습니다



긴 겨울을 이겨낸 봄 꽃들이

어느새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습니다



금남로를 비롯한 광주

시가지와 비엔날레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봄 꽃 소식을 민은규 기자가 전합니다

















음악-4초

◀VCR▶

색색마다 정갈스런 멋을 풍기는

팬지

청초하고 오렌지빛 선명함을

자랑하는 금잔화



겨우내 육묘장에 갇혀 있던

깔끔하고 화사한 봄꽃들이

수줍음을 털어버리고

첫 선을 보입니다.



비엔날레를 앞두고

예전보다 1주일 가량 앞서

거리화단으로 나선 화려한 외출입니다.



◀INT▶(동구청장)

외지인에게 깨끗한 도심을....





오늘 거리에 선보인 봄꽃들은

10여종 25만본으로

시가지 가로변 화단에 이식돼

오가는 시민들에게

화려한 봄내음을 물씬 느끼게

했습니다.



이가운데 10여만본은

순수 우리나라꽃인 페랭이로

개화기간이 길고 냉해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SYN▶(류문연)

우리꽃 페랭이는....



광주시는 2천비엔날레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봄꽃 30만본과 꽃탑,꽃박스등을 이번 주말까지 추가로 설치하고

화사한 남녁의 봄기운을

외지 관광객들에게

전해 줄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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