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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고흥군 금정 마을앞
2미터 깊이의 웅덩이에서
이 마을에 사는 7살 양태민 군과
8살 이 하나양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들이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물장난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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