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법원 판결을 놓고 재단 갈등이 재연된 세종고 사태는
전이사장측이 현 이사장의 비리
의혹을 들고 나옴에 따라
더욱 증폭될 전망입니다.
◀VCR▶
현 이사장이 사임을 표시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사임을 요구하며 일주일째
학교 행정실에서 점거 농성을
펴고 있는
세종고 유성배 전 이사장측은
학교 시설 공사와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현이사장의 비리의혹을 제기하며
시교육청에 감사를 의뢰했습니다.
현 최윤동 이사장측은
비리의혹을 일축하며 사임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감사실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수업 차질이 빚어질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는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