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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을 위한 대책이 허술해 국제 행사인 광주 비엔날레가
자칫 동네 행사로
전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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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당초
비엔날레 기간동안 관광객을 보다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서
전라남와 공조체제를 통해
다양한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관광 안내 책자도 함께 만들어
공동으로 홍보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숙박 문제 등 상호 이익의 상충으로 결국 공제체제가 무산됐습니다.
이에따라 시도는 각자 관광 코스를 내놓고 홍보책자도 따로 만들어
배포하는 등 비엔날레 관광객을 서로 끌어들이려고 오히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일본간 직항 전세기 취항이 무산돼 일본인 관광객 5천명을 유치하려던 계획도
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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