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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광주 비엔날레가
제3회 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홈페이지가 부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작품 해설 대부분 우리말로만 돼있어 국제행사를 무색케하고
또한 비엔날레 행사외에는
광주와 전남에 대한 정보는
아예 실려 있지 않습니다.
정영팔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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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인 오는 29일 개막되는
제3회 광주 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한
인터넷 홈페이집니다.
가상 전시관과
인터넷 방송 등 최첨단 사이버 세계를 구축했다는
비엔날레측의 말과는 달리 부실투성입니다.
가상 전시관엘 들어가보면
몇개 샘플 작품 외에는
제 3회 출품 작품이 아직 들어있지 않습니다.
역시 인터넷 방송에서도
나오는 것은 모두 2회 때
선보인 작품들 뿐입니다.
제3회 비엔날레 전시작품을
인터넷 동화상을 통해
감상할수 있다는 말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씽크(아직 작품이 설치되지 않아
그때가야)
또한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 우리말로 돼 있어
국제행사를 무색케하고 있습니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일본인 관광객 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일본어로 된 설명은
아예 없습니다.
씽크
모처럼 광주를 찾게 될
수만명의 외지인들에게
광주와 전남을 홍보하고 안내할
정보와 프로그램도
갖춰지 있지 않습니다.
씽크
5천6백만원을 들여
개막 한달 전에야 설치된
비엔날레 홈페이지.
광주 비엔날레를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널리 홍보하는
최첨단 수단이 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mbc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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