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 비엔날레 개막이 이틀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준비가 거의 마무됐습니다.
또 시내 곳곳에는
비엔날레 홍보 현수막과
꽃탑이 설치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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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꽃이 촘촘이 어우러진
비엔날레 꽃탑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꽃탑에 새겨진 인+간이라는 글자가 2000 광주 비엔날레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시관과 행사장 주변 화단도
산뜻하게 정돈됐고
비만 오면 질척 거리던 주차장도 콘크리트로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곳곳에는
생소하고 낯선 갖가지 작품들이 벌써 설치돼 행사 개막과 함께
관람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전시관에도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내놓은 작품들이 한창 설치되고 있습니다.
세계 46개국에서 245명의 작가가 내놓은 4백여점의 작품이
내일까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인텨뷰 김상윤 광주비엔날레
사무차장
광주로 들어오는
각 관문과 거리마다 비엔날레를 알리는 현수막과 홍보판이
나붙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중외공원 일대에서는
전시 작품과 홍보 영상물을 미리보는 프레오픈이 열립니다.
60만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찾아게될 광주 비엔날레을 위한
행사준비는 모두 완료됐습니다.
이제는 시도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자세로
손님을 맞이할 채비가 남았습니다.
s/u:
제3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29일 모레 개막돼서 오는 6월7일까지 71일동안 계속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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