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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박사 기념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완공 시기를 넘기고도
공사가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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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에 따르면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착수된 서재필 박사 기념 사업은
지난해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돼 왔습니다
총 사업비 백 5억원 가운데
지금까지 89억원만 투자되는데 그쳤습니다
보성군은 지난해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주도록 전라남도와 정부에 요청했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보성군은 올해 사업을 완공할수 있도록 사업비를 또다시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2년째 공사중단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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