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아시아 최대의 국제 미술축제인

제3회 광주비엔날레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인+간이라는 71동안 계속되는

이번 2000광주 비엔날레는

인간에 대한 예술적 재해석과 발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개막소식을 정영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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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의 미술축제인

광주 비엔날레가

세계 미술인들의 축하속에 중외공원 문화벨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새천년을 맞아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3회 광주 비엔날레의 개막식에는

박태준 총리가 국무총리서는

처음 참석해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박태준 총리:(이번 비엔날레 주제인 인+간이 천년의 문화 지표로서 지구촌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길 기원..)



또한 5.18 민주화 운동 20주년을 맞아 [예술과 인권]이라는 특별전을 본전시장에 마련해

예술성에 사회성을 보완했습니다.



차범석 재반 법인 광주비엔날레

이사장(비엔날레가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 광주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올해 비엔날레는

전세세계 46개국에서 240여명의 작가가 모두 4백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인간에 대한

예술적 재해석과 발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000 광주비엔날레 대상은

[환희 시리즈]를 출품한

이란의 여성작가 쉬린 네샤트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광주비엔날레가 지구촌의 예술축제로 자리잡기를 기원하는 식전 식후 공연이 다양하게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겼습니다.



stand Up:

개막식과 함께 문을 연 각 전시관에는 첫날인데도 내외국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는 6월7일까지

두달 넘게 계속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5개 권역의 본전시와 5개 분야의 특별전이 마련되고

영상전과 각종 이벤트가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