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특수강 부당해고 항의 집회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3-11 11:54:00 수정 2000-03-11 11:54:00 조회수 0

◀ANC▶

해고 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며

전국 순회집회를 열고 있는

삼미 특수강 해직 노동자들이

오늘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삼미 특수강 해직 노동자 50여명은

오늘 민주당 광주시지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포항제철이

삼미 특수강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당 해고한 노동자 백80여명을

즉각 복직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해고 노동자들은

중앙노동위원회와 법원에서

복직 판결이 내려졌는데도

포항제철이 3년이 넘도록

노동자들의 복직요구를

거부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조치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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