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 공무원 납치 금품 요구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3-13 17:50:00 수정 2000-03-13 17:50:00 조회수 0

◀ANC▶

20대 여성 공무원이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납치돼 5시간 동안 끌려다니다 탈출했습니다

◀VCR▶

오늘 오전 8시쯤

광주시 옥동 평동 초등학교 앞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광주시 모 구청에 근무하는

26살 박모 여인을 납치한뒤

차에 태워 나주 지역으로 끌고 다니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납치범에게 끌려다니던 박씨는

오후 1시 반 쯤 한 농협에서

돈을 찾아서 전달해 주는 척하다가

은행 관계자에게 신고를 했고,

납치범은 그자리에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납치범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달아난 차량 번호를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