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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오후 3시쯤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
금복중학교 뒷산에서 불이나
임야 10헥타를 태운 뒤
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낮 12시쯤 광주시 풍암동
운리마을 뒷산에서도
80살 박모씨가
묘지의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어
임야 0.3헥타르가 소실됐습니다.
이밖에 고흥군 동강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오늘하루 5건의 산불로
임야 11헥타르가 소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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