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물 절약 습관이 중요(R)s/s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3-22 19:25:00 수정 2000-03-22 19:25:00 조회수 0

◀ANC▶

5-6년 뒤에는 우리나라도

물이 부족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UN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을 낭비하는 습관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을 물 쓰듯 하는

행태를 되짚어 봤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INT▶◀INT▶



물이 소중하다는 것은 코흘리개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입니다.



소중한만큼 아껴쓰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실제로는 물을

물 쓰듯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처럼 이율배반적인 소비행태는

무엇보다 습관에서 비롯됩니다.



◀INT▶



싼 물 값도 물 낭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cg1)

광주시의 경우 가정용 수돗물의 톤당 가격은 288원으로

자판기 커피

한잔 값에도 못 미칩니다.

(cg2)

미국의 경우는 톤당 660원,

일본의 경우는 1370원으로

우리나라에 비해

2배에서 5배까지 비쌉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수돗물값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해

물 낭비를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개인 모두가

물 소비 습관을 바꾸는 일입니다.



◀INT▶



또 허드렛물을 다시 쓸수 있도록

중수도 설치를 의무화하고,

바닷물을 담수화하는 등

대체 수원 개발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도 필요합니다.



un은 우리나라도 2006년이면

물이 부족한 국가가 될 것이고

21세기에는 물 부족이

전쟁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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