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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투자자들을 유혹해
백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Y투자금융 광주지점장
38살 홍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본사 사장 42살 이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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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 등은 지난해 7월
광주시 대인동 등 2곳에
유사 금융회사인 Y투자금융 광주지점 사무실을 차려놓고
투자자 80여명으로부터 백1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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