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을 상습적으로
성 추행한 사실을 알게된
딸이 아버지를 살해했습니다
그런데 경찰 조사 결과
이 딸이 아버지 이름으로
거액의 보험을 들어놓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목포문화 방송 신광하기자
◀END▶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4살 김모양,,
김양는 지난 7일새벽 1시쯤 완도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수면제 30알을 가루로 만들어 양주에 넣은뒤 아버지에게 먹였습니다.
치사량이 넘는 수면제를 마신 아버지는 딸 김양의 승용차를 타고 완도읍내를 드라이브 하다
결국 숨졌습니다.
SU//아버지가 숨진것을 확인한 김양은 뺑소니 사고로 위장하기위해 집에서 6KM가량 떨어진 버스정류장에 시체를 버렸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김양은 상습적으로 여동생을 성폭행한데 분개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INT▶
(여동생을 건드린다는데..못참아)
경찰은 그러나 최근 김양이 아버지가 사망할경우 수억원을 받을수 있는 보험에 잇따라 가입한점으로 미뤄 보험금을 노린 살해극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최고 1억7천만원짜리 보험이 7개)
경찰은 김양을 존속살해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그러나 패륜가장에 대한 보복살해인지 보험금을 노린 단순살해인지 여부는
수사결과에 따라 계속 논란거리로 남게될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신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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