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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붙잡힌 20대 여공무원
납치 용의자 27살 조모씨는
최근 한달여 사이에
10명의 부녀자를 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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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북부경찰서는
밤샘 조사를 통해
조씨가 출근길 여성 10명을 납치해
6백여만원을 빼앗아왔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조사결과 조씨는 지난달 2일부터
어제까지 광주시 평동과 운정동 등
주로 시 외곽지역에서
카풀 제의에 응한 여성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납치와 강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오늘중으로 조씨에 대해
납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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