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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을 전철화한후
고속 철도를 추진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현실성과 솔직성이 결여된
선심성
발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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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박사는 리전인포 51호에서
송정-목포간
70킬로미터 구간의
복선화도 이뤄지지 않은 마당에
호남선을 전철화 한후 2004년부터
고속 철도를 건설하겠다는
정부 발표를 믿는 지역민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현실성 없는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박사는 또
고속철도를 전철로 바꾸는
최종 선택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수렴이
일체 생략 된것은 큰 문제라며 지금이라도 중앙 정부가
보다 솔직하고 정확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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