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내놓은 농정 관련
공약들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선거때 마다 반복되는
알맹이 없는 공약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공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낙곤 기잡니다.
농작물 재해 보험법 도입은
5공과 6공,
김영삼 정부에 이르기까지
선거철 농촌 공약의
단골 메뉴였습니다.
이번에도 여야 3당은
이 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한술 더떠 보험료의 절반을
국가가 내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농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농가 부채 대책은 민주당이 45조,한나라당이 10조등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붇겠다고 공약하고 있지만
알맹이가 없습니다.
◀INT▶
이밖에도
민주당이 한우 경쟁력 사업에
4조5천억원을,한나라당이 내년부터
논농사를 짓는 모든 농민에게
직접적인 소득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stand up)
그러나 농민들은
여.야의 총선 공약이
과거 공약을 되풀이하고 있거나
차별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INT▶
농민들은 말로는
복지 농촌을 외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득표 전략의 일환이 아니냐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농촌 공약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