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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수포성 질병 파문으로
전남 지역 돼지고기 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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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젖소 수포성 질병을 문제 삼아
당분간 한국산 수입육류에 대한
통관 보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이 일시적으로
중단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포성 질병이 구제역과 관련없다는 판명이 나올때까지
통관을 보류한다는것이
일본 정부의 입장 이어서
수출 중단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돼지고기의
대 일본 수출은 지난 97년 5천여톤에서 98년에는
9천 8백톤으로 2배가량 증가하는등
해마다 급신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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