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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강절도 행각을 벌여온 혐의로
광주시 일곡동 38살 최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7일
광주시 월산동 22살 고모씨 집에서
2백8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거나 빼앗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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