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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린 단비로
밭작물의 가뭄은 해갈됐으나
도서지역 식수난 해결에는
미흡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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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내에 평균 10-20밀리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마늘과 양파등
밭작물의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준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식수난을 겪고 있던
완도 금일등 8개면 도서지역에도
최고 44밀리의 비가 내려
메마른 대지를 적셔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는 그동안 가뭄이 심해
앞으로 20밀리 이상의
비가 더 내려야 식수난에서
완전히 벗어날수 있을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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