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PC방에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30대 회사원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회사원이 밤새워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 연동의 한 PC방,
어제저녁 7시 20분쯤 이곳에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35살 김모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INT▶
(입에 거품을 물고 축 쳐져 있었다)
SU//숨진 김씨는 이곳에서 20여분동안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소규모 컴퓨터 회사를 다니다 그만둔 김씨는 이틀전
목포에 내려와 인터넷을 검색하며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이었습니다.
숨진 김씨는 평소에도 인터넷 검색으로 밤을 새운적이 많았습니다.
◀INT▶
(습관처럼 밤을 새우고 그랬어요)
컴퓨터 게임이 아닌 인터넷을 검색하다 숨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직접 사인으로 단정하기 어렵지만 이런경우 과로사 할 가능성..)
밤새워 인터넷을 검색하는 중독현상이 돌연사라는 엄청난 부작용을 부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신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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