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10대 약물복용 심각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3-26 20:58:00 수정 2000-03-26 20:58:00 조회수 0

◀ANC▶

10대 청소년들의 약물복용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VCR▶

마약 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약물 복용과 관련된 상담

4백40여건 가운데 19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상담이 350건으로

전체의 80%에 달했습니다.



복용하는 약물 유형을 보면

10대와 20대의 경우

본드 흡입이 가장 많았고

30대에서 50대 장년들의 경우는

필로폰과 대마초가

주류를 이뤘습니다.



또 여성들이 약물 복용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나

전체 상담의 1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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