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제 3회 광주 비엔날레에서는,
지난 2회 대회에 없었던 시상 제도가
부활 됐습니다.
오늘 개막식에서 발표된
대상과 특별상등 5개의 수상 작품들을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이란의 여성작가 쉬린 네샤트의 영상작품 입니다.
양벽에 차도르를 쓴 이란 여성과 남성이 영상으로 대비됩니다.
억압 받은 이란 여성들이
서서히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 했습니다.
이번 광주 비엔날레에서 대상을 차지 했습니다.
르네블럭 ◀INT▶
아시아 작가상은, 한소년의
살해사건의 충격을 나무의 울림으로 표현한 일본의 토야 시게오씨에게 돌아 갔습니다.
어머니의 비통함은,
게속 메아리친다는 내용으로 인간성 말살을 비판합니다.
특별상을 받은 몽고작가의 작품은, 첨차 사라져가는 말굽을 사용해 몽고가 처한 사회적 갈등을 표현했습니다.
작가 소감 ◀INT▶
역시 특별상을 수상한 타이완의
첸 치에 엔.
사진속 벌고벗은 남자들의 군상을
통해 유린된 인권을 반추합니다.
스탠드 업.
<올해 처음 제정된 미술작가상을
수상한 한국화가 김호석씨는,
광주민주화 운동을 그렸습니다.>
수묵으로 한국현대사를 표현해
민주주의의 고귀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수상작들은,
인 플러스 간의 주제를 작품에 잘반영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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