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농원 이주비 없어 생계 막막

김낙곤 기자 입력 2000-03-16 13:33:00 수정 2000-03-16 13:33:00 조회수 2

◀ANC▶

주암호 주변

한동농원 주민들이 시.군의

이주비 분담 지연으로

생계가 막막해 졌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VCR▶

순천시 외서면 한동농원 주민들은

도내 8개 시.군이 77억원의

이주비를 분담하기로

약속 해놓고도

지금까지30억원밖에 납부하지 않아

이주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오늘 도청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특히

곧 이주가 이뤄진다는 약속을 믿고

주업인 양축과 양계등을

모두 그만둬 당장 생계도

막막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주암댐에 물을 공급받는

10개 기관단체와 시.군 가운데

전남도와 순천시,고흥군등

3개 시군만이

분담금을 납부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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