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카드로 본 낙천 대상자(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3-19 14:46:00 수정 2000-03-19 14:46:00 조회수 2

◀ANC▶

오는 4.13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어떤 바람을 갖고 있을까?



오늘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는

정치 개혁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염원을 담은 플래카드가 선보였습니다.



플래카드에 담긴 내용은 낙선돼야 할 대상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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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호가 정치 개혁을 염원하는 유권자들의 바람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을까?



정치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전남 50여개 사회단체들이 플래카드를 통해 내놓은

각종 정치 구호들입니다.



특정 정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비판한 [오랫동안 짝사랑에 내가슴만 멍들었네]에서부터

정치 개혁에 유권자의 참여를

촉구하는 [낡은 정치 수출하고 썩은 정치 수술하자]는 등

다양한 내용이 선보였습니다.



이펙트 바꿔



휴일을 맞아 산행에 나선 시민들은 파랑색 스티커를

자신의 마음에드는 플래카드에 붙이면서 적극 호응했습니다.



인텨뷰

인텨뷰



또한 시민들이 직접 써 붙힌

구호들은 유권자의 바람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공천이면 당선인가. 이번에는 어림없다],[부패 정치인은 재활용이 안된다]



비리 무능 후보자에게

꿈을 깨라고 질타하는 초등학생이 쓴 구호도 눈길을 끕니다.



인텨뷰



광주전남 시도민 연대는

정치 개혁을 희구하는

유권자들의 열망이 4.13총선때 투표장까지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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