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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는 지역민 누구나
자긍심을 느낄만한 문화 축젭니다.
하지만 이번 제 3회 대회는
선거를 앞두고 열린 탓에
좀처럼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고있어 그 어느때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아쉽습니다.
조현성 기자
광주 비엔날레 본관 1층에 마련된
관광 안내 센텁니다.
이미 보름전부터 자원봉사자 5명이 상주하며 외지 관람객들의 편의를 돌봐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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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봉사라고는 하지만
이들의 역할은 단순히 찾아오는 관람객 환대에만 그치지않습니다.
다른 지역의 답사단체나 백화점 문화센터등에 우편물을 보내
외지 단체 관람객 유치에도 기꺼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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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처럼 이번 대회에 자원봉사를 자처하고 나선 시민은 5백여명,
지난 2회 대회때보다 백 명 이상 늘었습니다.
하지만 비엔날레와 같은 대규모 행사는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필요로합니다.
행사기간 차량 10부제 운행과
쓰레기 덜 버리기등은 어렵지않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또 외지의 친지들에게 입장권 보내기 운동등도 가족간의 화목을 돕고 광주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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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지역 축제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광주 비엔날레가
세계적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위해 가장 필요로하는 토양은 지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엽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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