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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대부분의 PC방이
컴퓨터를 성인용과
청소년용으로 구분하지
않고 있어서 청소년들이 음란 정보에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광주 YMCA가 지난달
광주 지역 PC방 백 쉰 다섯 군데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의 99%인 백 쉰네군데가
컴퓨터를 성인용과 청소년용으로
구분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상 업소의 80%가 넘는
백 스물 다섯 군데가
음란물을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이와함께 PC방의 90% 이상이 금연 구역을 정하지 않아서 청소년들이 흡연 환경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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