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호프집 강도 검거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3-26 14:30:00 수정 2000-03-26 14:30:00 조회수 0

◀ANC▶

심야시간에 여자만 있는

업소를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아온

2인조 10대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VCR▶

광주 동부경찰서는

해남 모 고등학교 3학년 정모군과

정군의 고향 친구 18살 강모군 등

2명을 특수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정군 등은 오늘 새벽 광주시내

레스토랑과 옷가게 등 세곳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는 등

지난 20일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3백50만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를위해 해남에서 광주까지 원정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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