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pc통신과 인터넷을 이용해서 음란물을
거래 하는것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 됐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청소년들이 음란물을
거래하면서 죄책감 마저
느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수문화방송 박광수 기자
각종 음란물의거래가 이루어지는
순천지역 연락처에 대해
경찰의수사가 시작된것은 지난달초
수사결과 각종 CD를
통신을 통해 팔거나교환해온사람은
평범한 대학생인 이모씨였습니다.
이씨는 취미삼아 이같은 거래를
1년여동안이나 지속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욱이 이같은 거래에
서슴없이 나서고 있는 사람은
이씨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SYN▶
(Stand/up)-문제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이같은 불법 cd를
매매하하면서 별다른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음란물 확산에 대한 악영향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사자들은 의외로 가볍게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적발될경우
음반과 비디오에관한 법률위반으로 무거운 처벌이 내려진다는 점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경찰은 현재 매매를
알선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된
지역의 연락처와
타 경찰서에서 이첩된
수사의뢰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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