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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분담금 납부를 미뤄왔던
주암호 인근 시.군이
납부 의사를 밝혀 옴에 따라
한동농원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추진될것으로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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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주암호 인근 8개 시군 가운데
한동 농원 이주비 납부를 미뤄왔던
여수와.목포.광양등
5개 시군이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완납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군 공동 부담금 77억원이
모두 납부되고 나면
다음 달부터는 한동농원의 이주가
시작될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동농원 주민 50여명은
오늘 전남 도청앞에서
이주가 이뤄질것으로 보고
양계와 양돈등
모든 생업을 중단한 상태라며
생계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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