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비엔날레 아시아성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3-25 20:03:00 수정 2000-03-25 20:03:00 조회수 2

◀ANC▶



제3회 광주 비엔날레는,

동양에서 열리는 미술 전람회인 만큼 아시아성을 강조한점이

특징입니다.



과연 아시아성, 동양의 정체성을

살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지 알아봅니다.



송기희기자









◀VCR▶



올해의 광주 비엔날레는,

지난 대회가 서구의 유명작가를 등용했던것과는 달리 동양의 소외지역 작가를 대거 참여 시켰습니다.



동양에서 열리는 미술 전람회인

만큼 서구 비엔날레와는 다른 아시아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섭니다.



◀INT▶



광주 비엔날레의 정체성 확보에

기여하게 될 본전시 아시아

권역입니다.



일본작가의 작품으로 18미터 길이 나무에 소년 유괴사건의 충격을

조각에 담았습니다.



일반인의 슬픔은 서서히

잊혀지지만 어머니의 비극은,

긴 꼬리처럼 울려 퍼진다는 메세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중국현대미술의 기수로 보이는

장 시아오강의 대가족 시리즈.



전통적 가부장제 속에서 경직된 가족의 모습을 그려 중국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몽고의 말발굽과 여성의 머리카락이 작품소재로 등장돼 동양의 독특함이 느껴집니다.



◀INT▶









스탠드 업

<제1전시장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11개국에서 20명의 작가가 참여해

아시아 미술의 변모를 보여줄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도, 광주 민중항쟁 20주기를 의식해 기획된 특별전

<예술과 인권전>도 주목되는 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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