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준비 분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3-26 20:06:00 수정 2000-03-26 20:06:00 조회수 2

◀ANC▶

3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퇴비주기와 파종 준비등

올 한해 농사 준비로 바쁜

농촌 들녘 표정을

민은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나주시 산포면 등정리.



겨우내 묵혀졌던 퇴비가

경운기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땅심을 높히기위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 바로

퇴비 작업.



이지역 농민들은 올해 제값을 받아낸 봄 배추가

기름진 땅심의 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학비료등 손쉬운 작업보다 번거로운 퇴비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VCR▶





배를 생산하는

과수 재배농가에서는 요즘

가지묶기와 꽃눈고르기가

한창입니다.



하늘로 솟는 배나무가지를 서로

묶어주면서 적당하게 꽃눈을 골라

모양좋은 과일을 수확하기 위해섭니다.





◀SYN▶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영농시기가 앞 당겨지면서

벼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에겐

볍씨 소독과 모판 손질등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특히 부지런한 한 농부는

벌써 2기작용 어린 묘를 심는등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영농준비로 농민들의 손길은

바뻐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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