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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퇴비주기와 파종 준비등
올 한해 농사 준비로 바쁜
농촌 들녘 표정을
민은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나주시 산포면 등정리.
겨우내 묵혀졌던 퇴비가
경운기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땅심을 높히기위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 바로
퇴비 작업.
이지역 농민들은 올해 제값을 받아낸 봄 배추가
기름진 땅심의 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학비료등 손쉬운 작업보다 번거로운 퇴비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VCR▶
배를 생산하는
과수 재배농가에서는 요즘
가지묶기와 꽃눈고르기가
한창입니다.
하늘로 솟는 배나무가지를 서로
묶어주면서 적당하게 꽃눈을 골라
모양좋은 과일을 수확하기 위해섭니다.
◀SYN▶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영농시기가 앞 당겨지면서
벼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에겐
볍씨 소독과 모판 손질등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특히 부지런한 한 농부는
벌써 2기작용 어린 묘를 심는등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영농준비로 농민들의 손길은
바뻐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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