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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재료를 만드는
목공소에서 불이 나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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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광주시 남구 주월동
50살 윤 모씨의 목공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5평과
당구재료 등을 태웠습니다.
불을 끄던 43살 빈병희씨 등 2명은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목공기계가
전기합선을 일으키면서
불씨가 톱밥 등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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