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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에서 중도탈락생의 재입학을 꺼리는 데다
별도의 적응 프로그램마저 없어
학교를 다시 그만 두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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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교에 재입학한 중도탈락생 380여명 가운데
다시 학업을 포기한 경우는
120명으로 30%에 이릅니다.
이들은 대부분 말썽을 피워
퇴학당한 학생들이어서
일선학교에서는 학교 분위기를 해칠 것이라는 우려때문에
재입학을 꺼리는 데다
별도의 순화 교육 프로그램마저
없어 해마다 재탈락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지역에 중도 탈락한 중고생은
고등학생 1,400여명을 비롯해
1,800여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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