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선택 2천 총선 격전지를 가다
민주당 임복진 현의원과
강운태 전 내무부장관
그리고 386세대인 송갑석
전 전대협의장이 출사표를 던진 광주남구 지역은
호남지역 최대의 격전지로 예상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
-===============================
광주 남구 지역은 이달초에
민주당이 실시한 자체 분석에서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고 판단한 곳입니다
초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민주당 임복진 의원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통일 안보의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우며
전세 역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운태 후보는 광주 시장과 내무부 장관을 거친 경력을 바탕으로 인물론을 강조하며
민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INT▶
이같은 경합 속에 뒤늦게 뛰어든
무소속 송갑석 후보는 전대협 의장을 지낸 호남의 대표적인 386세대라는 참신성을 내세우며 틈새를 노리고 있습니다
◀INT▶
남구 지역 터줏대감을 자처하는
강도석 후보도 이지역에서만
7번 출마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정표를 기대하고 있고
한나라당 진선수 위원장도
학생층의 지원과 견제 심리를
기대하며 조직 정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과연 민주당이 호남에서 또다시
싹쓸이를 할 것이냐 아니면
무소속 당선이 가능할 것이냐를 놓고 전국적인 관심이 광주 남구 지역에 쏠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