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선거 바람으로 인해
농민들이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영농철을 맞은 농촌이
선거철까지 겹치게 되면서
일손 부족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동면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켠
농촌은 요즘 일손이 달리고 있습니다
공공 근로 사업에 유휴 인력을
많이 뺏긴데다 선거철까지 겹친
때문입니다
지구당 개편 대회등
정치 행사장으로 인력이 대거 빠져나가데 되면서
농민들은 일손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INT▶
일손이 모자라게 되면서
인건비가 남자는 4만원,
여자는 2만 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5천원에서 만원가량
올랐습니다
시설 채소와 과수 가치치기등
영농 현장의 품삯이 올랐지만
그래도 인부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게
농민들의 하소연입니다
논농사등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다음달부터는
선거 운동도 절정에 달해
이같은 현상이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선거가 농번기를 피해
농한기에 치러져야 한다는
농민들의 볼멘 소리가 나온것도
이때문입니다
◀INT▶
텅빈 영농 현장과
인파로 꽉찬 정치 행사장..
농번기와 선거철이 겹친
농촌지역의 달갑지 않은 풍경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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