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부 알선 미끼 수억 가로챔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3-24 22:24:00 수정 2000-03-24 22:24:00 조회수 0

◀ANC▶

유흥업소에 접대부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 38살

김모씨 등 3명을 사기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

일본 지바시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교포 김모씨에게 접근해

접대부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속여

선불금으로 5천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일본과 국내 유흥업소를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8차례에 걸쳐 3억3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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