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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 접대부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 38살
김모씨 등 3명을 사기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
일본 지바시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교포 김모씨에게 접근해
접대부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속여
선불금으로 5천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일본과 국내 유흥업소를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8차례에 걸쳐 3억3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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