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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후 5시쯤 광주시 신안동 75살 김동현씨의 집에서 불이나
2층 건물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이집에 세들어 사는
33살 김모씨의 네살난 딸이
라이터로 불장난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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