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종합-630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3-14 17:29:00 수정 2000-03-14 17:29:00 조회수 0

◀ANC▶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오후 3시쯤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

금복중학교 뒷산에서 불이나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운 뒤

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에앞서 오늘낮 12시쯤

광주시 풍암동 운리마을 뒷산에서

80살 박모씨가

묘지의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어

임야 0.3헥타르가 소실됐습니다.



또 고흥군 동강면과

화순군 도암면에서도

각각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주의보가 26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산불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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