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오후 3시쯤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
금복중학교 뒷산에서 불이나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운 뒤
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에앞서 오늘낮 12시쯤
광주시 풍암동 운리마을 뒷산에서
80살 박모씨가
묘지의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어
임야 0.3헥타르가 소실됐습니다.
또 고흥군 동강면과
화순군 도암면에서도
각각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주의보가 26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산불피해가 속출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